안녕하십니까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홍근 입니다.
올 한 해는 정말 살아오면서 우리가 겪어보지 않았던 한 해였습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은 잘 이겨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바쁜 일정에도 제3대, 제4대 회장 취임식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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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중 관계 대해서 어려서부터 많이 배우고 들어왔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이제는 모든 것이 많이 변하였습니다. 변화된 한중 관계에 우리 협회가 가교 역할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회원들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우리 협회는 무조건 서로가 도와주고 이끌어 주고 또 도와주는 협회가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전화 안 해도 도와주는 협회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습니다.
모두가 협회에 일원으로 자긍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이사장님과 선대 회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앞으로도 계속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 드리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끝으로 2020년 남은 날들 마무리 잘하시고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年 12月 30日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4대 회장 임 홍 근

眞心으로 感謝와 敬意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한중국대사관을 대표하여 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중한관계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시는 협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중한 양국의 우호교류를 위해 힘써주신 신경숙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로 벌써 중한수교 16주년이 됩니다. 그간 중한 양국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진 이웃나라로서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1992년 수교이후 세계적으로 유럐가 없을 정도로 빠른 협력관계의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그간 양국의 정치적 신뢰는 물론 각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2007 한·중 교류의 해”를 맞이하면서 양국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의 개최 등으로 양국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이명박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시고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지난 8월말에 베이징 올림픽 끝나자마자 후지타오 주석님께서 두번째로 한국을 방문하시고 중한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체적인 내용이 명확해졌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웅대한 청사진이 그려졌습니다.

중국내 한국유학생이 6만명에 가깝고 또한 한국내 중국유학생도 3만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향후 이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양국의 관계는 한층 더 긴밀하게 발전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올바르게 유지되고 발전되기 위해서는 양국의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중국과 한국의 민간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귀 협회는 그 동안 북경대학 및 칭화대학과의 활발한 학술문화교류로 “한중 국제 포럼” 을 개최하고 또한 매년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한국내 중국어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보내고 한국내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여러 민간단체와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교류 단체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기에 양국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회장님과 각 협회회원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공헌을 해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저 본인은 향후에도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중국과 한국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본인의 지원을 아끼지 아니할 것이며, 또한 여러분과 중국의 유관부서, 단체 그리고 각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최선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感謝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주대한민국특명전권대사
2008年10月 6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