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12. 중앙회 임홍근 회장, The PR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 그게 민간외교입니다." 인터뷰 기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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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김경탁 기자 | 민간 차원의 한중 교류는 점점 숨이 가빠지고 있다. 외교는 경색되고, 사람 간 만남은 줄었다. 그러나 임홍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장은 여전히 “자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한중관계는 한국의 외교, 안보, 경제 전반에 걸쳐 전략적 비중을 차지하지만,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반복되어오면서 복원이 필요한 국면에 있다.

민간외교 현장에서 한중 교류의 실무를 이끌어온 임홍근 회장은 위기의식과 책임감 사이에서 다시 한 번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그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내부 정비와 다음 세대 준비가 지금 협회에 필요한 길이라 말한다.

한중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하 협회)의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홍근 회장을 만났다.

임홍근 회장

제4대부터 시작해 6대까지 회장직을 맡아 최근 세 번째 임기에 들어간 임홍근 회장은 “지금은 협회가 운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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